-Kyocera Dome - 1997
- 시설 개요 -
소재지 : 오사카부 오사카시 니시구 치요자키3- 중2-1
기공 : 1994 년7 월
개장 : 1997 년3 월1 일
설계자 : 닛켄 설계(협력:다케나카코무텐´오오바야시구미´덴츠)
건설자 : 오사카 돔 건설 공동 기업체 연합
소유자 :오사카 시티 돔
건설비 : 696억엔 (한화로 약 5400억)
구장 사용료 :1 시합 2,000 만엔(한화로 약 1억5천4백만원)
구조: 지하1 층(주차장), 지상9 층
높이: 83 m
건축넓이:33,800 m²
총건평:156,409 m²
천정고:72 m
그라운드 면적:13,200 m²
중앙 광장 일주 거리:약600 m
수용 인원: 36,477 명
그라운드 : 인조잔디(필드 터프)
그라운드 : 양익 (100m) , 센터 (122m) , 펜스높이 (4.2 m)
조명 : 천정 사방형 596등
조도 : 배터리간(3000 룩스) ,내야(2600 룩스), 외야(1800 룩스)
오사카 돔 은 일본의 오사카부 오사카시 니시구에 있는 다목적 돔 구장겸 복합 레저 시설로 도쿄 돔 , 후쿠오카 돔 에 이어 일본에서 3번째로 건설되었다.건설배경엔 마치 요즘 안산시처럼....오사카시가 주축이 된다.
오사카시를 필두 주주로 칸사이 전력 , 오사카 가스 , 킨키 일본 철도 , 마츠시타 전기산업 , 한신 전기철도, 다이킨공업 ,NTT 서일본 등이 출자해서 건설하게 된다.
1997 년2 월20 일 오사카 가스의 공장 철거지에 완성 3 월1 일에 개장해서 2004 년 까지는 퍼시픽 리그의 오사카 긴테츠 버팔로즈의 홈구장였지만 구단 합병·소멸에의해 2005 년부터 오릭스버팔로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시청과 좋은 관계가 필요했던 긴테츠는 돔 사용료 연간10억엔 입장 수수료35%를 돔 관리단 측에 지불하기로 계약하게되는 좀 위험한 거래를 하게된다.
- 유독 관중이 적은 돔구장 -
그들은 매년 60회 가량 열리는 긴테츠 홈게임에 평균 3만명 입장을 예상 했지만 99년부터 평균 입장객이 2만명 수준에 머무르게된다. 나중에 다시 쓸 예정이지만 일본의 경우 새로진 돔구장에 일시적인 효과로 약 30%의 관중증가가 되지만 3년이 지나면 모든 돔구장의 경우 예전관객수로 돌아가는 결과를 보여주고있다.
원래 이 팀이 사용하고 있던 후지이데라 구장은 연간 1 억엔이 안되었다. 한마디로 긴데츠라는 팀은 오사카돔의 주인이 되고나서 적자액이 40억엔까지 나는 바람에 원래도 적자인 구단이 오사카돔으로 인해 치명상을 받게 된다.
결국 재정난에 허덕인 긴데츠는 2004년 6월13일 비슷한 입장의 오릭스와 합병 발표를 하게 되는데 구단 합병이니 선수,스태프,구단 관계자들이 구조조정 대상이 되고 대량 실직을 우려한 일본프로야구선수회(JPBPA)에서 합병을1 년간 유예하거나 창단 의사를 밝힌 라이브도어, 라쿠텐이 하루빨리 창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일본프로야구기구(NPB)에 요청했지만 결렬되고 선수들이 일본 프로야구 70년만의 파업까지 몰고오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된다.
현재 오릭스는 이 돔과 스카이 마크 스타디움과 더블·프랜차이즈 상태인데 오릭스 구단은 최종적으로는 홈구장을 오사카 돔으로 할 의향이며, 돔 운영회사측도 오릭스 주최 시합수를 2006 년42게임 →2007 년54게임 →2008 년60게임으로 점차 늘려가기로 예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생각대로 오사카돔은 운영이 잘 안돌아가게 된다.그동안 봉이었던 긴데츠가 연간 지불하던 막대한금액이 들어오지도 않을뿐더러 하루 돔 대여료가 2000만엔이나 되는데 오사카 돔은 택지에 가깝고 연약한 지반에 위치하고 있어 락 콘서트시 관객들이 점핑을 할때 돔 근린의 주택에서 지진 진도3,1 정도의 흔들림을 느끼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락 콘서트에는 대여를 잘 안해주고 대여를 할경우 뛰지않는다는 조약이 있으니...인기가 없을수 밖에 없는 노릇...
이런 문제 때문에 뛰면서 응원하는 롯데 지바마린스팬들은 출입을 거부 당하기도하고 외야 펜스의 좌석 부근은 몸을 일어나서보지 않으면 그라운드가 안보이고 심지어 제일 좋은 자리인 백 네트에 가까운 내야석에서도 홈 베이스가 안보이는 좌석이 있고 양 사이드인 1루와 3루 일루측 내야석에서는 1루에선 3루가 안보이고 3루에선 1루가 안보이고 외야 하단석에서는 기록 게시판을 볼 수 없다 한마디로 사각지대가 타구장에 비해 현격히 많은 구장이다.
이 오사카돔을보고 일부의 일본 야구팬들은이런 말을 한다.이건 야구장에 가보지 않은 야구를 모르는인간이 설계한 경기장이라고...오사카돔을 건설할당시 채택된 2가지 안을 복합하다보니 더 안좋아지게 된 경우다.
원래 예산은 600억엔에 맞췄는데 짓는동안 근 100억엔이 더 소요된 경기장이다.
일이 이러다보니 연간 경상 적자가 매년15억엔 전후와 경영상태는 불량으로,2004 년11월1일 오사카 시티 돔은 채권 포기를 요구하게 된다. 15억엔이면 요즘 환율로도 연간 100억이 넘어가는 액수다.당시에는 근 150억씩은 적자가 난것이다.
놀랍게도 치밀하고 따지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작은동네도 아닌 오사카라는 대도시에 돔구장을 지었는데도 7년 8개월만에 경영실패를 맞보기에 이른다.
오릭스는 돔 운영회사의 부도 영향으로 2006년은 전용 구장을 스카이 마크 스타디움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오사카돔에서 원래 계획대로 많은 시합은 치루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2006 년에 오릭스의 자회사인 오릭스 리얼 부동산이 오사카 돔의 시설을 매수하기로 결정해서 2008년 부터는 오사카 돔을 메인 홈구장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장 초 한신 타이거스 모회사인 한신 전기철도 도 오사카돔의 운영회사에 출자를하여 홈구장인 고시엔을 여름에 고교생들에게 빼앗겨 버릴땐 이돔에서 게임하가도 하고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칸사이 지구에서의 요미우리 신문의 확대판매를 목적으로 연간 몇 시합 정도는 홈으로 쓰기도 한다.
2003 년4 월부터 쿄세라 미타는 오사카 돔에 광고 간판을 걸다가 2006 년1 월 중순무렵에 오사카 시티 돔이 쿄세라에 명명권 거래를 타진해, 쿄세라측이 응하게 된다...보통은 기업들이 먼저 의사를 타진하는데...이쯤되면 거의 똥줄이 타들어가는 막장 경영이다...-_-;;
2006 년3 월2 일 쿄세라가 5 년 계약으로 오사카 돔의 명명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동년4 월1 일로 " 쿄세라 돔 오사카 "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었으나 회사 갱생법의 수속의 관련등도 있어 양자의 계약 체결이 늦었기 때문에 명칭 변경도7 월1 일 까지 늦어졌다 쿄세라는 당시 명칭을 "쿄세라 돔"이라고 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상가등의 청원에 의해 "오사카"의 이름을 남겨 '쿄세라 돔 오사카"가 되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냥 오사카돔이라고 한다.
- 슈퍼링 시스템 -
이보다 앞서 지어진 도쿄돔이나 야후돔이 콘서트에 많이 이용되긴 하는데 지붕이 높다보니 소리가 퍼지고 울리고...사실 콘서트장으로는 결코 좋은 조건이 못된다. 이에 일본인들은 이 오사카돔에 획기적인 첨단 시설을 계획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돔의 지붕 이나 문턱이 이벤트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슈퍼링 시스템이라 부른다.
이 얼마나 멋진가? 야구할땐 천장이 올라가고 콘서트시엔 천장이 밑으로 내려와 소리의 울림현상 제거와 조명도 쉽게 달수있는...그런데 지붕의 높이를 변경하는 시스템은, 제어장치의 부품이 제조 중지가 되었기 때문에,2004 년8 월무렵부터 사용 불능이 되고 만다.
지금은 일정한 높이로 걍 고정해놓았다. 이게 무슨 짓인지? 후쿠오카돔은 막대한 건설비를 들여 개폐식으로 해놓은걸 지붕을계속 닫은채로 사용하고 오사카돔은천장이 오르내리는것이 생명인데 계속 고정해놓고....-_-;;
일본인들이 비록 약간의 실수를 했을지라도 이들의 건축설계는 한편으론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일단 생각하는데로 만들수 있는 실험정신과 기술력은 정말 부럽다. 우리보다 확실히 한수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