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ltins-Arena - 2001
Full name - Veltins-Arena
Location - Gelsenkirchen, Germany
Built - 1998–2001
Opened - 2001
Owner - Schalke 04
Operator - Schalke 04
Construction cost - € 191 million
Architect - Hentrich, Petschnigg und Partner[1]
Capacity - 61,673 (League Matches), 54,142 (International Matches) Executive suites 90
Field dimensions - 105 m x 68 m
Tenants - Schalke 04
펠틴스 아레나 (Veltins-Arena)는 독일의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실내 종합 돔구장이며 주로 축구 경기 용도로 쓰인다. 2001년에 개장하였으며, 개장 당시 이름은 아레나 아우프샬케(Arena AufSchalke)라고 불리었고 그때부터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의 클럽 FC 샬케 04가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여기에서 FC 포르투와 AS 모나코간의 2004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벌어졌고, FC 포르투가 AS 모나코를 3-0으로 꺾고 두번째 유러피언 컵을 들어올렸다. 2년 뒤,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겔젠키르헨 월드컵 경기장(FIFA WM-Stadion Gelsenkirchen)의 이름으로 8강전 경기를 비롯한 5경기를 주최하였다. 수용인원은 61,482명 (입석 포함)이며, 축구 경기에서는 53,951석 (좌석만 포함)만 사용한다. 2005년 7월 1일, 양조회사 펠틴스가 명명권 계약을 하여, 경기장 이름이 펠틴스 아레나로 개칭되었다.
펠틴스 아레나는 다목적 아레나로 두 층의 관중석이 필드를 감싸고 있는 구조이다. 이 구조는 61,524명의 관중을 수용 (입석 + 좌석)가능하며, 축구 경기에서는 53,994명 (좌석만)을 수용할 수 있다. 리그 경기에서는, 북쪽 스탠드는 입석으로 바뀌어 (16,307명 수용) 샬케 04 팬들의 홈 관중석으로 쓰인다. 하지만 국가대항전이나 유럽대항전에서는 이곳이 모두 좌석 (8,600석)으로 전환된다. 전 경기장을 통틀어 72군데에 VIP 라운지가 링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1층 관중석과 2층 관중석을 나눈다. 서쪽의 주 스탠드는 VIP 수용석이 2층으로 나뉘며, 메인 벨트 아래에 위치한다.
이 경기장은 재생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건축되었고, 600,000m3의 지역 석탄광에서 나오는 찌꺼기인 슬래그가 사용되었다. 이 슬래그는 포장되어 재생 콘크리트와 함께 4개의 스탠드를 지지한다. 4개의 코너에는 4.50m x 4.50m 단면적의 터널이 있으며, 건설과 어셈블리, 실내 환기 용도로 사용된다.
지붕과 피치
펠틴스 아레나는 테플론이 코팅된 유리섬유 캔버스로 만든 개폐형 지붕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 경기장을 덮고 있다. 지붕은 필드 위의 직사각형 트러스로 지탱하고 있으며, 하부와 24개의 강철 파일론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부 중앙은 가운데가 갈라지며 열리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날씨나 이벤트에 따라 경기장 지붕이 개폐된다. 105 dB에 육박하는 콘서트의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테플론이 코팅된 유리섬유가 2중으로 설계, 공기 완충작용을 한다. 피치 중앙의 25m 위에 매달린 것은 4기의 비디오 스크린으로, 각 면적은 35m2이다. 중앙의 매달린 스코어보드는, 다른 실내 경기장의 형태에서도 보이지만, 이러한 방식의 스크린으로 표시하는 것은 축구장으로는 최초이며,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나 뒤셀도르프의 LTU아레나에서도 같은 방법을 쓰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의 알링턴을 연고로 한 새 카우보이즈 경기장은 이 표준 사이즈 경기장의 확대된 버전이다.
일본의 삿포로 돔이나, 미국의 피닉스 대학 경기장, 네덜란드의 헬레돔의 경우처럼 펠틴스 아레나는 피치를 슬라이드 가능하다. 11,400t의 구조물로 지지되며, 피치는 4시간 이내에 경기장 밖으로 내보내거나 안으로 집어넣을수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진다.
1.바깥에서 자라는 잔디는 다른 몇몇 경기장에처럼 빛 유입이 부족해지는 현상 없이 정상적으로 자란다.
2.피치가 콘서트같은 실내 이벤트로 인하여 손상되지 않는다.
3.다목적 홀의 바닥은 단시간 내에 특정 이벤트에 필요한 목적의 장소로 변화시킬 수 있다.
4.피치를 안으로 집어넣으면 축구 경기때 추가적 주차장으로도 쓸 수 있다.
60,000명에 달하는 관중들을 위하여, 펠틴스 아레나는 여러 캐터링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15개의 작은 식당과 50개의 그릴 스테이션, 35개의 카페가 있으며, 하루에 2,500kg의 소시지, 7,000개의 프레첼, 1000m2의 피자를 만들 수 있다. 이 캐터링 시설은 5km의 맥주관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52,000L의 맥주를 하루에 공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