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의 야구장모형

미국이나 일본엔 야구장 매니아들이 많이 있다. 

직접가서 사진찍고 당일의 경기정보를 올리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야구장 순위를 정하기도 한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 야구장 모형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래사진은 Marc Gilbert 라는 사람이 만든 모형이다.

- Cimarron Field -

57000석

내야석이 둥근 형태가 마치 오클랜드 에이스의 홈구장이 연상되는 야구장이다. 내야가 둥근형태의 예전 쿠키커터 구장을 보는듯한 구장이다. 요즘 야구장 추세로는 환영받기 힘들듯한 디자인이다.

- High Sierra Park -

42000석

전체적인 디자인은 필라델리아 필리스의 홈구장 시티즌뱅크파크 랑 닮았다.이사람의 디자인중 제일 맘에 드는구장이다.

- Pacific Field -

43000석

이분의 홈페이지에는 이구장이 43000석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 정도 규모로는 안보이는 구장이다.

얼마전에 엠팍에 이분의 야구장 디자인을 올린적이 있는데 이 구장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 Wilshire Stadium-

 52000석

전체적인 야구장모습은 다저스타디움과 양키스타디움을 합쳐 놓은것 같은 인상이다.

- Dodger Stadium-

- Yankee Stadium-

다저스타디움과 양키스타디움을 마지막으로 여기까지가 Marc Gilbert 씨의 작품이다. 

이분의 작품은 보통 1/300 스케일이라서 자세히 살펴보면 디테일은 사실상 그리 뛰어나지 않다.

그래도 시중에 나와있는 야구장 모형보다는 훨씬 정밀하고 이 정도 크기까지는 장식품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다.

- Chase Field -

- Target Field -

실제 야구장 건설전에 일단 야구장 모형을 만드는데 이때 모형을 보고 잘못된것을 수정하기도 한다.

이런 스케일 모형들은 개인이 만든것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비율을 보여준다.

일본도 이런 야구장 모형으로 유명한 사람이 있는데 미국의 모형보다는 정교하지는 않다. 한 5년전쯤에도 이사람의 작품을 올린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실력이 나아진듯싶다.

재료는 주로 마분지와 스티로폼으로 장식하기 좋게 작은 크기로 만들고 주문제작도 한다고 한다. 요즘은 메이져리그 구장도 만드는데 확실히 모형도 일본구장보다는 미국구장이 훨씬 예쁜것 같다. 

- Mazda zoom zoom stadium-

1/1000 인지라 가로 세로 크기가 22센치정도 되는 작은 크기의 모형이다.

- HARD OFF ECO Stadium-

- Botchan Stadium -

- safeco field -

처음으로 메이져 야구장을 만든거라는데 일본야구장보다 더 잘 만든것 같다.

크기는 가로 22.3센치 세로 30센치로 생각보다 작다. 연습으로 작게 만들어 본거란다.

나중엔 2배 크기로 만들거라는데 기대가 된다.

- O.co Coliseum -

- Rangers Ballpark -

- Dodger Stadium -

- yankee stadium -

- Fenway Park -

- city field -

- shea stadium -

- busch stadium -

- Comerica Park -

- AT&T Park -

여기까지가 이 사람의 작품인데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일본 야구장 모형 만들었을때는 그리 잘 만든줄 몰랐는데 메이져구장들은 대박이다. 크기도 작아서 저런거 몇개씩 진열해 놓으면 참 폼날듯싶다.

- Mazda zoom-zoom stadium-

일본 야구장 역시 짓기전에 저런 스케일 모형을 만든다. 실제 마쯔다줌줌 구장이랑 거의 비슷한데 좌석색깔이 좀 다르다.

- Hankyu Nishinomiya Stadium -

간사이 지방의 니시노미야 가든 이라는 대형 쇼핑몰에 있다는 한큐 브레이브스의 홈구장 니시노미야 구장이다.

1/100 스케일 모형인지라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