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스 바 스타디움 [Forsyth Barr Stadium] - 뉴질랜드
세계의 돔구장 |
2012. 8. 27. 14:42
- Forsyth Barr Stadium - 2011
Former names - New Carisbrook, Dunedin Stadium, Awatea Street Stadium, Otago Stadium
Location - Anzac Avenue, Logan Park, Dunedin, Otago, New Zealand
Coordinates - 45°52′9″S 170°31′28″ECoordinates: 45°52′9″S 170°31′28″E
Broke ground - May 2009
Owner - Dunedin City Council
Operator - Dunedin Venues Management Ltd
Surface - Grass
Construction cost - NZ$ 198.3 million
Architect - Jasmax ,Populous
Capacity - 30,748 (Rugby/Football) 36,000 (Concerts)
Tenants
Otago Rugby Football Union (2011–)
Highlanders (2012–)
Otago United (2011–)
뉴질랜드의 돔구장인 포시스바 스타디움은 이세상 돔구장중에서 가장 독특하다고 할수 있다.
불과 몇년전에는 못했던 폐쇄식 돔구장에 천연잔디를 시도한 구장이다.
개폐식 구장이라고 하더라도 지붕그늘에 가려 일조량이 좋지 않으면 잔디생육에 큰 어려움을 느낀다.
돔구장 아닌 보통 경기장도 지붕이 넓으면 잔디가 잘 안자라서 예전 잔디처럼 약한 품종들은 관람석 지붕에도 죽었다.
그래서 물론 예산문제도 있지만 그런것들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지붕이 없는 경기장들이 많았다.
만들돈이나 기술이 있어도 잔디때문에 지붕을 만들지 않았다.
미국의 최신식 지붕 개폐식 구장이라도 답 안나오면 그냥 인조잔디를 깔아버리는데 폐쇄식 돔구장이면 어떠하겠는가?
애스트로돔의 실패 이후 아예 천연잔디는 생각치도 않았다.
그런데 이 구장은 폐쇄식 돔임에도 천연잔디구장으로 운영중이다.
일단 건물 외관이 ETFE 란 재질인데 이게 참 좋은 신소재다.알리안츠아레나 만들때 개발됐던건데 불에 타질 않고
그냥 그부분만 녹는다. 그리고 거의 태양빛의 90%가 똑같이 들어오고 때도 잘 안묻고 묻어도 비만오면 다 씻겨
내려가는셀프 클리닝에 가볍고 강한소재다.
제일 중요한 잔디는 품종도 개량된종이고 그라운드에 특수하게 잔디를 까는게 가장 큰 핵심인듯하다.
일단 잔디씨를 심고 꼭 모심기 기계 같은걸로 인조잔디 끄나풀 같은 섬유를 저런식으로 쫙 심는다.
그러면 나중에 잔디 뿌리가 저렇게 얽혀서 태클에도 잘 벗겨지지 않는 터프한 잔디가 된다고 한다.
이 공법은 몇몇 EPL 구장들도 사용하는 최신공법이라고 한다.
잔디도 점점 품종이 개량되는데 아마 나중에는 거의 잡초같은 생명력 질긴 놈들도 개발될것이다.
이구장이 이대로 계속 천연잔디 그라운드 운영에 어려움이 없으면 향우 나중에 생길 경기장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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